폭풍전야

일상|2022. 9. 5. 03:04

무서운 태풍이 온다고 한다. 새벽 비가온다.

내 마음속은 이미 쑥대밭이다.

이게 육아 스트레스인지, 내가 본래 이렇게 생겨먹어서 그런건지

나오는 말들마다 힘듬과 짜증과 불만이 가득이다.

새벽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받을 일상도 아닌데 말이다.

말도 습관인데.. 습관되기전에 다시 평온한 나로 돌아가고 싶다.

해야할 일은 많은데.. 마음이 허해서 인터넷서핑만 하다가

여기 잠깐 하소연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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