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정성에 해당하는 글 1

생일과 애슐땡

일상|2020. 1. 24. 00:19

22일은 내 생일.
설명절이 코앞이라 음식을 만들어 먹기는 귀찮아서
저녁에 남편과 애슐땡으로 외식하러 나갔다.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할 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크게 기대하고 간건 아니었지만....
정말 최악의 음식문화경험이라고나 할까.
음식들도 형편없었고.... 사람들은 북적거려 정신이 없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라.. 본전 생각하니 나도모르게 돼지처럼 마구마구 억지로 음식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하드라.
그저 기분내러 간것이라 끔찍한 경험이었음에도 크게 문제될건 없었지만
두번다시는 이런 뷔페식 음식점엔 얼씬거리고 싶지 않다.
음식을 먹고 즐긴다는건... 이런게 아니다.
이런 음식점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바글바글하다는게..놀랍다.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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